- 충남아산FC 안드레 감독이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했던 경기에서 패배하며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 충남아산은 1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 충남아산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SPORTALKOREA=아산] 황보동혁 기자= 충남아산FC 안드레 감독이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했던 경기에서 패배하며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1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충남아산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충남아산은 현재 8승 7무 8패(승점 31)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8)와의 격차는 승점 7이다.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였지만 안방에서 충북청주에 발목을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드레 감독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았고 서로 팽팽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볼을 많이 소유했지만 우리에게도 분명 기회가 있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페널티킥을 비롯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여러 상황이 있었다. 그 부분은 영상을 통해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며 "선수들이 정말 잘 뛰어줬기 때문에 승리하지 못한 것이 더욱 아쉽다. 패배했지만 선수들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충남아산은 충북청주 중원의 핵심인 김선민을 봉쇄하기 위해 박주영으로 집중마크 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에 대해 묻자 안드레 감독은 "김선민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기회를 만들어내고 경기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그래서 박주영에게 김선민을 계속 체크하면서 가까이 붙어 플레이하도록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박주영에 대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 수 없다. 의료진과 상의한 뒤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후반 들어 충북청주에 점유율을 내준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안드레 감독은 "원래 충북청주는 볼 소유를 많이 가져가려는 팀이다. 다만 상대가 주로 자기 진영이나 위험하지 않은 지역에서 공을 소유했다고 생각한다"며 "위험한 지역에서까지 많은 점유를 허용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홈에서 치른 경기였고 톱6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였다"며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패배했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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