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AC밀란 이적설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 밀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셈프레 밀란은 30일(한국시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밀란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센터백 3명을 영입 후보로 올려놨다.
- 김민재와 곤살루 이나시우, 티아구 가브리엘이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AC밀란 이적설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밀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셈프레 밀란'은 30일(한국시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밀란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센터백 3명을 영입 후보로 올려놨다. 김민재와 곤살루 이나시우, 티아구 가브리엘이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밀란이 내년 1월 센터백 영입을 원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후부터 밀란이 곤살루 이나시우 영입을 막판까지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따라서 김민재와 연결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밀란은 이전부터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물론 실제 영입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한두개가 아니다.가장 큰 변수는 뮌헨의 입장이다. 매체는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해 이적 의사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밀란이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2,500만 유로(약 384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밀란은 김민재 외에도 여러 대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있는 선수는 이나시우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과거 스포르팅에서 함께했던 이나시우의 영입을 수개월 동안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레체의 가브리엘 역시 이전부터 밀란의 영입 후보로 꾸준히 거론된 선수다. 하지만 김민재 역시 두 선수와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 자원이다.
이미 세리에A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고, 팀에게33년 만의 스쿠데토를 안겼다.
현재 김민재는 뮌헨과의 재계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다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뮌헨과 계약을 연장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다만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거나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밀란이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진= football_buzzer, 게티이미지코리아, 셈프레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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