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규가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 토트넘은 올 시즌 심각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 매체는 오현규에 대해 강력한 제공권과 공격 지역에서의 날카로운 압박,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오현규가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을 고려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심각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엔 공격진의 파괴력 문제가 주요했다. 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2골에 그치며2무 3패로 PL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히샬리송은 구단과의 관계 악화로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고, 윌 랭크셔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미들즈브러로 떠났다. 중앙 공격수 역할은 도미닉 솔란케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마티스 텔과 오마르 마르무시는 주로 측면 공격수 혹은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용되고 있다.
와중에 오현규가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떠올랐다. 매체는 오현규에 대해 "강력한 제공권과 공격 지역에서의 날카로운 압박,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에서 성장한 뒤 2023년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벨기에 KRC 헹크를 거쳐 올해 초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로 이적했다.
합류 직후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1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심지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두산블라호비치가 베식타시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입지가 좁아져 주전 경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의 연결에는 손흥민과의 대표팀 인연이영향을 줬을 수 있단분석이 나왔다.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토트넘의 전 주장인 손흥민과 함께 뛰며 쌓은 관계도 구단의 관심과 관련해 흥미로운 요소"라며 "두 공격수는 대표팀 경기에서 함께 출전해왔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베식타시가 시즌 도중 오현규를 매각하는 데 소극적일 수 있으며 토트넘이 다른 공격수를선호할 수 있다.
매체는"토트넘이 공격력을 시급하게 보강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정식 영입 문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오현규는 잠재력을 지닌 흥미로운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풋볼 아레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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