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은 국가대표팀무단이탈에, 아내는 가짜 뉴스로 대표팀 감독을 저격까지,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부부의 잇따른 기행이 포르투갈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아내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호르헤 제주스 감독을 맹비난하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감독의 가짜 명언을 올렸다가 재빨리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 현재 호날두는 제주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과불화설의 중심에 서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남편은 국가대표팀무단이탈에, 아내는 '가짜 뉴스'로 대표팀 감독을 저격까지,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부부의 잇따른 기행이 포르투갈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아내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호르헤 제주스 감독을 맹비난하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감독의 '가짜 명언'을 올렸다가 재빨리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호날두는 제주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과불화설의 중심에 서 있다.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건 지난달 28일,앞선 웨일스전에서 부진했던 호날두를 제주스 감독이 노르웨이전 선발 명단에서 전격 제외하면서부터다.
여기에 더해제주스 감독은 덴마크전을 앞두고 진행된기자회견에서도호날두의 기용 여부를 두고"뛸 필요가 있다면 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뛰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감독이 자신을 향한 신뢰를 보이지 않자 호날두는 '무단이탈'라는 초강수로 맞섰다. 경기 전 훈련에 불참한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 직후 포르투갈 축구협회장과 대화를 나눴고, 결국 대표팀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이처럼 팽팽한 냉전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날두의 아내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조지나는 자신의 SNS에 "제주스 감독이 속으로 그를 기용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애초에 왜 발탁했는가?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함이라면 그것은 권위가 아니라 불안감이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는 호날두의 옛 은사이자 전설적인 명장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발언처럼 교묘하게 꾸며진 게시물이었다. 조지나는 여기에 "이 남자(제주스 감독)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닐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코멘트까지 덧붙이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하지만 해당 문구는 퍼거슨 감독이 단 한 번도 한 적 없는 '가짜 명언'으로 드러났고,조지나는 황급히 자신의 계정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게티이미지코리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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