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하위 광주FC가 10월 한 달 동안 상승세를 타며, 꺼져가던 다이렉트 잔류 불씨를 살리고 있다. 특히, 광주 공격 원투펀치 아이데일과 바 루아 콤비의 활약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상위 수준이다. 이번 10월 이달의 선수상이 광주 선수 중 배출된다면, 잔류 희망 불씨를 살리고 있는 광주에도 작게 나마 자신감을 얻을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K리그 포커스] '팀 성적 반비례 맹활약' 아이데일-바 루아 콤비, 10월 이달의 선수상 자격도 충분

스포탈코리아
2026-11-03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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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K리그1 최하위 광주FC가 10월 한 달 동안 상승세를 타며, 꺼져가던 다이렉트 잔류 불씨를 살리고 있다.
  • 특히, 광주 공격 원투펀치 아이데일과 바 루아 콤비의 활약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상위 수준이다.
  • 이번 10월 이달의 선수상이 광주 선수 중 배출된다면, 잔류 희망 불씨를 살리고 있는 광주에도 작게 나마 자신감을 얻을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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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재현 기자= K리그1 최하위 광주FC가 10월 한 달 동안 상승세를 타며, 꺼져가던 다이렉트 잔류 불씨를 살리고 있다. 특히, 광주 공격 원투펀치 아이데일과 바 루아 콤비의 활약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상위 수준이다.

광주는 10월 한 달 간 K리그1을 뜨겁게 달궜다. 리그 2위 울산HD와 지난 31라운드 4-3 승리로 28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었고, 이어진 대전하나시티즌전 2-3으로 패했으나 먼저 2골을 넣으며 대전을 궁지에 몰았다. 부천FC1995전 3-0 완승과 김천상무전 1-1 무승부까지 10월 성적은 2승 1무 1패로 반전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아이데일과 바 루아의 원투펀치가 가장 컸다. 아이데일은 최근 6경기 연속 득점에 8골을 몰아넣었다. 올 시즌 중반에 합류했음에도 K리그1에서 11골을 넣었고, 현재 득점 선두 야고(울산, 16골)와 단 5골 차 밖에 나지 않는다. 10월로 한정하면 6골을 기록 중이다. 아이데일은 10월 한정 K리그1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바 루아도 마찬가지다. 울산전에서 2골 2도움과 부천전 1골 2도움, 김천전 1도움을 이날 광주의 골 모두 바 루아 발 끝에서 결정 났다. K리그1 전체를 통틀어 10월 공격포인트 8개로 1위다. 바 루아가 광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광주는 현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아이데일과 바 루아의 10월 스탯은 리그 최상위 수준과 다름없다. 파이널 라운드 B에서 상대할 팀들과 만약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될 K리그2 팀들에도 공포의 대상이다.

이제 관심은 두 선수 중에서 10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여부다. 자칫 집안 싸움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 베스트11, MVP 선정 선수 중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를 정한 뒤, 팬 투표(25%)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를 선정한다.

꾸준히 골을 넣고 있는 아이데일, 경기 영향력 면에서 바 루아의 수상 자격은 충분하다. 바 루아는 31라운드, 아이데일은 33라운드 MVP에 선정되어 자격은 갖춰졌다. 이번 10월 이달의 선수상이 광주 선수 중 배출된다면, 잔류 희망 불씨를 살리고 있는 광주에도 작게 나마 자신감을 얻을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사진=광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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