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되며맞대결을 펼쳤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 vs 이강인' 코리안 더비 성사! 나란히 벤치 출발→후반 교체 투입...희비 엇갈렸다, 뮌헨 아틀레티코에 2-0 완승

스포탈코리아
2026-11-04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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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되며맞대결을 펼쳤다.
  • 뮌헨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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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되며맞대결을 펼쳤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콘라트 라이머-요나탄 타-다요 우파메카노-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포백을 구성했다. 톰 비쇼프와 요주아 키미히가 중원을 맡았으며, 레나르트 칼-마이클 올리세-알폰소 데이비스가 2선에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섰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얀 오블락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마르크 푸빌-다비드 한츠코-로뱅 르 노르망-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줄리아노 시메오네-파블로 바리오스-마르코스 요렌테-알렉스 바에나가 중원에 자리했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투톱을 이뤘다. 이강인 역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주도권을 잡았다. 강한 전방 압박을 앞세워 아틀레티코를 몰아붙였다. 전반 23분에는 우파메카노의 돌파에 이은 케인의 패스를 받은 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7분에는 라이머의 크로스를 케인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푸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쇠를로트가 마무리하려 했지만 제대로 슈팅을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뮌헨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분 키미히의 중거리 슈팅이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던후반 9분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비쇼프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됐고르 노르망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칼이 재빨리 공을 가로챈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 실점 직후인후반 14분 빠르게 변화를 가져갔다.바에나, 르 노르망, 쇠를로트를 빼고 이강인, 코케, 아데몰라 루크먼을 투입했다.

후반 21분에는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요렌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 정면으로 향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뮌헨의 몫 이었다. 후반 29분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라이머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라이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오블락을 뚫어내며 2골차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34분 데이비스를 대신해 김민재를 투입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후반 36분에는 키미히의 코너킥이 푸빌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주심이 반칙을 선언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42분에는 케인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아틀레티코도 끝까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43분 요렌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반대편에 한츠코가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해봤지만공은 골문을 벗어났다.결국 경기는 뮌헨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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