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자메이카와 친선전을 치른다. 모든 선수가 자메이카 영상 분석을 하고 있기에 우리 장점을 살리고 자메이카가 부족한 점을 공략해서 재밌고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결정력 등 보완점을 신경 써서 준비한다면 앞으로 더 기대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동아시안컵 지켜본 이금민 “만족 못할 결과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2-09-02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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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자메이카와 친선전을 치른다.
  • 모든 선수가 자메이카 영상 분석을 하고 있기에 우리 장점을 살리고 자메이카가 부족한 점을 공략해서 재밌고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결정력 등 보완점을 신경 써서 준비한다면 앞으로 더 기대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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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이금민(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대표팀이 발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더 좋은 팀이 되리란 믿음이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자메이카와 친선전을 치른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금민은 “소집 때마다 사명감을 갖고 온다. 자메이카와 처음 뛰는데 짧은 시간이었으나 훈련은 충분했다. 모든 선수가 자메이카 영상 분석을 하고 있기에 우리 장점을 살리고 자메이카가 부족한 점을 공략해서 재밌고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금민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의 차출 거부가 가능했다. 당시 한국은 1승 1무 1패를 거둬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밖에서 지켜본 이금민은 “감독님도 말씀하셨듯 경기 내용이나 전략은 우리가 우세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할 결과였다.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결정력 등 보완점을 신경 써서 준비한다면 앞으로 더 기대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벨 감독이 강조하는 바에 관해서는 “훈련의 강도를 강조한다. 해외 선수들은 스피드의 강도가 높다. 또한 감독님은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강조하신다. 그리고 뒤로 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중요시한다. 우리는 실수로 골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실수를 두려워 말고 자신 있게 앞으로 나가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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