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전북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샨)가 공동 1등으로 출근 도장을 찍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두 선수는 환하게 웃으며 자신들을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팀 소집] '출근 1등은 우리!' 김진수-손준호, 웃으며 팬 서비스까지

스포탈코리아
2022-09-19 오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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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진수(전북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샨)가 공동 1등으로 출근 도장을 찍었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 두 선수는 환하게 웃으며 자신들을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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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곽힘찬 기자= 김진수(전북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샨)가 공동 1등으로 출근 도장을 찍었다.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하이파이브하는 시간까지 가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2연전은 11월에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 소집이 가능한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사실상 최종 모의고사다. 벤투호는 2연전을 앞두고 19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이날 파주NFC엔 일찌감치 팬들이 모였다. 맥주 업체 ‘기네스’가 후원하는 선착순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은 입구 앞에 모여 선수들 소집을 기다렸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김진수와 손준호. 두 선수는 환하게 웃으며 자신들을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가벼운 옷차림이었다. 날이 꽤 더웠지만 팬들은 지친 기색 없이 반갑게 선수들을 맞이했다.

김진수는 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으로 벤투호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김진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행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하나다. 놀랍게도 김진수는 지금까지 월드컵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다. 그동안 부상 등을 이유로 인연이 없었다.

손준호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에 재발탁됐다. 중국 현지에서는 손준호를 두고 “산둥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 정도로 폼이 좋다. 그간 벤투호에서는 정우영(알 사드)이 붙박이 3선으로 뛰었는데 후방 빌드업과 수비력이 뛰어난 손준호가 합류하면서 선의의 경쟁이 가능해지게 됐다.

김진수와 손준호를 시작으로 여러 선수가 속속 파주NFC에 입소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얼굴은 밝아보였다. 사실상 최종 모의고사인 평가전 2연전이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도 굉장히 편안해 보였다.

사진=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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