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걱정하는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 벤투가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스포탈코리아=파주] 곽힘찬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옳았던 걸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걱정하는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벤투가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2연전은 11월에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 소집이 가능한 마지막 평가전이기에 사실상 최종 모의고사나 다름없다. 벤투호는 2연전을 앞두고 19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는 ‘완전체’ 벤투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 조에 묶였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한국은 모두의 ‘1승 제물’과 같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나서야 한다. 그렇기에 유럽파의 존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국이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나폴리)는 대체 불가능하다.
최근 손흥민과 김민재를 향한 평가는 상반됐다. 김민재가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세리에A에 돌풍을 일으킨 반면 손흥민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1도움 이후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벤투에게도 큰 고민이었다. “걱정할 것 없다”라고 선을 긋긴 했지만 계속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 직전 치러진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자신이 건재하다는 걸 알렸다.
벤투도 한시름을 놨는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듯한 반응이었다. 먼저 “일단 2연전을 앞두고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예선 경기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내일 도착할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있어서 좋다. 우리 플레이를 발전시키면서 다른 방법을 시도할 것이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소집 직전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대해선 “무득점이 걱정거리가 아니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벤투는 “대표팀 소집 전에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해서 기쁘다. 손흥민이 무득점을 한 건 대표팀에 걱정거리가 아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좋은 시기, 안 좋은 시기가 있다. 축구는 득점과 어시스트가 전부가 아니다. 축구는 그 이상이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가장 긍정적인 건 손흥민이 좋은 컨디션으로 도착해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거다”라고 개의치 않았다.
벤투가 말한 다른 방식으로의 시도는 무엇일까. 벤투는 “다른 것을 시도할 예정인데 경기에서 보여줄 것이다. 기존의 아이디어와는 다르다.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월드컵 무대에서 대표팀의 전력은 유럽파에서 나온다. 손흥민과 김민재(나폴리)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벤투는 “손흥민의 경우 득점이 없었다고 잘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하는 건 옳지 않다. 아까도 말했듯이 득점과 어시스트가 전부는 아니다. 중요한 건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거다. 또 소속팀에서의 경기력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잘 녹아들 수 있는지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벤투가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2연전은 11월에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 소집이 가능한 마지막 평가전이기에 사실상 최종 모의고사나 다름없다. 벤투호는 2연전을 앞두고 19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는 ‘완전체’ 벤투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 조에 묶였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한국은 모두의 ‘1승 제물’과 같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나서야 한다. 그렇기에 유럽파의 존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국이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나폴리)는 대체 불가능하다.
최근 손흥민과 김민재를 향한 평가는 상반됐다. 김민재가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세리에A에 돌풍을 일으킨 반면 손흥민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1도움 이후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벤투에게도 큰 고민이었다. “걱정할 것 없다”라고 선을 긋긴 했지만 계속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 직전 치러진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자신이 건재하다는 걸 알렸다.
벤투도 한시름을 놨는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듯한 반응이었다. 먼저 “일단 2연전을 앞두고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예선 경기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내일 도착할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있어서 좋다. 우리 플레이를 발전시키면서 다른 방법을 시도할 것이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소집 직전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대해선 “무득점이 걱정거리가 아니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벤투는 “대표팀 소집 전에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해서 기쁘다. 손흥민이 무득점을 한 건 대표팀에 걱정거리가 아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좋은 시기, 안 좋은 시기가 있다. 축구는 득점과 어시스트가 전부가 아니다. 축구는 그 이상이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가장 긍정적인 건 손흥민이 좋은 컨디션으로 도착해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거다”라고 개의치 않았다.
벤투가 말한 다른 방식으로의 시도는 무엇일까. 벤투는 “다른 것을 시도할 예정인데 경기에서 보여줄 것이다. 기존의 아이디어와는 다르다.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월드컵 무대에서 대표팀의 전력은 유럽파에서 나온다. 손흥민과 김민재(나폴리)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벤투는 “손흥민의 경우 득점이 없었다고 잘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하는 건 옳지 않다. 아까도 말했듯이 득점과 어시스트가 전부는 아니다. 중요한 건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거다. 또 소속팀에서의 경기력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잘 녹아들 수 있는지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