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4위로 U-20 월드컵을 마쳤다. 김은중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유니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치러진 이스라엘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 4위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U-20 월드컵] ‘이승원 동점골’ 대한민국, 이스라엘에 1-3 패...4위로 마무리

스포탈코리아
2023-06-12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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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이 4위로 U-20 월드컵을 마쳤다.
  • 김은중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유니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치러진 이스라엘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 4위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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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대한민국이 4위로 U-20 월드컵을 마쳤다.

김은중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유니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치러진 이스라엘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 4위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이영준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배준호, 이승원, 이지한이 뒤를 받쳤다. 이찬욱, 강상윤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배서준,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대한민국은 초반 이스라엘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대한민국은 전반 18분 이스라엘에 바이시클 킥을 허용했고 이는 선제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리드를 내줬다.

일격을 당한 대한민국은 고삐를 당겼고 전반 21분 기회를 잡았다. 배준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키커로 나선 이승원이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동점골 이후 대한민국의 공격은 살아났다. 전반 36분 배준호, 37분 최석현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는 등 역전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이스라엘의 공세가 이어졌다.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김준홍의 선방으로 막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0분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다. 이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이승원이 3골 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7개를 기록하면서 2019년 이강인의 2골 4도움을 넘어선 건 위안이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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