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대한민국은 초반 페루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애를 먹었다.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했고 존재감은 45분만으로도 충분했다.

[페루전] ‘휘젓고 찌른 후 슈팅까지’ 이강인의 존재감 각인 ‘45분 충분’

스포탈코리아
2023-06-16 오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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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 대한민국은 초반 페루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애를 먹었다.
  •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했고 존재감은 45분만으로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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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반진혁 기자= 이강인의 존재감은 45분이면 충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대한민국은 초반 페루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애를 먹었다. 우왕좌왕했고 와르르 무너졌다. 결국, 전반 9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일격을 당한 대한민국은 반격에 나섰다. 중심은 이강인이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강인은 전반 6분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이면서 페루 수비진을 농락했다. 12분에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까지 선보이면서 득점을 노렸다.

이강인의 존재감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7분 전방의 오현규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면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계속해서 부지런히 움직이던 이강인은 전반 33분 전매특허인 왼발 슈팅을 또 선보이면서 기회가 왔을 때 득점까지 노렸다.

이강인은 페루의 수비를 휘젓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며 슈팅까지 선보였다.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했고 존재감은 45분만으로도 충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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