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둔 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 확률이 52.7%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의 26일(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확률은 47.3%의 사우디아라비아 보다 근소하게 앞선 52.7%로 기록됐다. 사우디는 조별리그 F조에서 2승1무(승점 7)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안컵] 클린스만호, 8강 확률 52.7% 밖에 안된다…우승 가능성도 11%

스포탈코리아
2024-01-26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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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둔 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 확률이 52.7%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 통계 전문 매체 옵타의 26일(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확률은 47.3%의 사우디아라비아 보다 근소하게 앞선 52.7%로 기록됐다.
  • 사우디는 조별리그 F조에서 2승1무(승점 7)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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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둔 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 확률이 52.7%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의 26일(한국시간)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확률은 47.3%의 사우디아라비아 보다 근소하게 앞선 52.7%로 기록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한국은 피파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3실점까지 내주는 굴욕을 맛봤다.




전체적인 조별리그 성적도 실망스러웠다. 한국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과 같이 비교적 쉬운팀들과 함께 E조로 묶였음에도 불구하고 1승2무에 그치면서 조 2위로 16강을 통과했다.

16강전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FIFA 랭킹에선 한국이 23위로 56위인 사우디를 앞서지만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양 팀의 16강 진출 확률을 거의 비슷하게 점치고 있는 상황.

이번 대회에서 사우디의 분위기는 좋다. 사우디는 조별리그 F조에서 2승1무(승점 7)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4골을 넣고 1실점만 내주는 효율적인 결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옵타는 한국의 4강 진출 가능성을 30.4%, 결승 진출 가능성을 20.6%, 우승 확률을 11%로 내다봤다.

우승 확률은 일본이 18.2%로 가장 높았고 카타르(16.8%), 호주(14.7%), 이란(12.2%), 한국(11%) 순이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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