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4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부산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를 뽑아서 더 좋은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현장목소리] 박진섭 감독 “공격에 무게를 두니 3골을 내줬다”

스포탈코리아
2022-09-04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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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산은 4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 부산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를 뽑아서 더 좋은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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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김희웅 기자= 박진섭 부산아이파크 감독이 패인을 분석했다.

부산은 4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부산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박 감독은 “공격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준비했는데, 그러다 보니 3골을 내줬다. 축구가 어렵다. 밸런스를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총평했다.

득점과 연이 없는 부산이지만, 항상 슈팅은 많았다. 최근 4경기에서 10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했다. 그러나 안산전에서는 슈팅 8개에 그쳤다. 전술적 변화가 영향을 끼쳤냐는 물음에 박 감독은 “아직 (전술) 완성이 다 되지 않았기에 전술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 슈팅이라는 것은 개인적 능력이다. 슈팅을 만드는 작업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3골을 내줬다. 박 감독은 “(수비가) 소극적이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맨투맨 수비를 해야 했는데, 아무래도 부담이 있다 보니 공간이 넓어졌고, 실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산 지휘봉을 잡은 지 2개월이 넘게 지났다. 박 감독은 “(내가 원하는 축구에) 50% 정도 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선수를 데려왔으나 외국인 선수가 필요하기도 했다. 선수들 구성이 완벽하지 않은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를 뽑아서 더 좋은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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