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울산현대전에서 돌격 앞으로를 선언했다. 대전은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6연승으로 선두인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민성 감독은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내려서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현장목소리] 이민성 감독, “우리 홈이다 울산 7연승 막겠다”

스포탈코리아
2023-04-16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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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울산현대전에서 돌격 앞으로를 선언했다.
  • 대전은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6연승으로 선두인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민성 감독은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내려서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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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울산현대전에서 돌격 앞으로를 선언했다.

대전은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6연승으로 선두인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승격 후 5경기 무패(3승 2무)로 잘 나가던 대전은 지난 9일 난타전 끝에 수원FC에 3-5로 패하며 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민성 감독은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내려서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상대는 개막 후 최다인 7연승에 도전한다. 선두인데다 워낙 선수층이 두텁고 전력이 좋기 때문에 선수들이 긴장할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에게 딱 한 가지를 주문했다. 우리 안방에서 상대 7연승을 막자고.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현재 1위다. 선수들이 얼어붙을까 걱정”이라면서도, “주세종이 들어오면서 걱정했던 부분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됐다. 내가 3년 동안 팀을 이끌면서 내려설 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설사 나쁜 결과를 안더라도 공격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핵심 수비수인 안톤이 지난 수원FC전 퇴장으로 울산전에 뛸 수 없다. 조유민과 김민덕이 중앙 수비를 구축한다.

이민성 감독은 “안톤이 빠져서 아쉽지만, 38경기 풀타임으로 갈 수 없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대비했다”며 팀으로 뭉쳐 울산의 공격을 틀어막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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