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만나면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김천상무에 완패하며,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안양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최근 5연속 무승(1무 4패)와 함께 승점 43점으로 8위로 밀려났다.

[현장목소리] ‘길어지는 무승+PO행 빨간불’ 이우형 감독, “구단에 섭섭하다”… 이유는?

스포탈코리아
2023-09-23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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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안양이 만나면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김천상무에 완패하며,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 안양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 최근 5연속 무승(1무 4패)와 함께 승점 43점으로 8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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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FC안양이 만나면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김천상무에 완패하며,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우형 감독은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안양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최근 5연속 무승(1무 4패)와 함께 승점 43점으로 8위로 밀려났다.

이우형 감독은 “최근 경기흐름 자체가 똑같이 초반에는 흐름 자체가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이 의도한대로 경기를 풀었다. 실수 아닌 실수로 실점했다. 계속 똑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시 감독을 맡은 이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한숨을 쉬웠다.



안양은 최근 무승 동안 선제골을 넣고도 결과를 얻지 못한 후유증이 있다. 충남아산FC와 3-4 역전패, 경남전 1-1 무승부가 대표적인 예다. 충남아산전은 경기 막판 2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쳐 후유증이 컸다.

이우형 감독은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겠다. 좋았을 때 한 골을 넣고도 버티고 승점 3점 가져가는 경기가 있었고, 충남아산과 경남전 선제골 넣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러 방법을 쓰고 있지만, 답답하다”라고 두 경기 결과에 의한 어려움을 인정했다.

이어 “지금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크게 메시지를 줄 생각은 없다.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부상자들이 한 달 넘게 복귀 소식이 없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선수 영입과 구성에서 뎁스도 중요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빠져 서운한 마음도 있다. 고액 연봉을 받으면 활약을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 섭섭하고 답답하다”라며 구단에 섭섭함을 참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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