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영입하길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포르트와 카스텔로 루케바가 최종 후보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미 이사회와 카를로 안첼로티 사이에서 합의된 내용이다고 전했다.

'누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불구덩이래?'...SPL, 역수출 신화 탄생하나→'레알 마드리드, 알 나스르 DF 라포르트 영입 검토'

스포탈코리아
2024-10-18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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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영입하길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라포르트와 카스텔로 루케바가 최종 후보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 이는 이미 이사회와 카를로 안첼로티 사이에서 합의된 내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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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영입하길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이 1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라포르트와 카스텔로 루케바가 최종 후보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알이 1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진다"며 클럽은 1월 이적 기간 매우 활동적일 것이다. 이는 이미 이사회와 카를로 안첼로티 사이에서 합의된 내용이다"고 전했다.

레알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은 놀라운 이야기로 보긴 어렵다. 현재 레알은 센터백 포지션에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알라바는 지난해 입은 장기 부상의 여파로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으며 뤼디거 또한 30줄에 접어든 선수이다. 밀리탕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그 역시 지난해 장기 부상을 겪었던 탓에 무리해선 안 되는 선수로 분류된다.

올 시즌에 앞서 레알의 수비진이 어려움을 겪을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레알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구단에서 무려 23년을 활약한 나초 페르난데스와 결별했다.


나초는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라파엘 바란 등 레알이 보유했던 월드클래스 선수들에 비해 화려함은 부족했으나 센터백, 풀백 등 팀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도 제 몫을 다했다.


실제로 레알이 지난 시즌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까지 3관왕을 차지한 것엔 나초의 공이 적지 않다. 그는 공식전 45경기에 나서며 레알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이번 시즌 레알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바쁜 한 해를 보내야 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파로 슈퍼컵에 참여했으며 시즌 전엔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로, 코파에 참여해 자국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 수가 많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레알에 관심을 끄는 선수 가운데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소속 알 나스르의 라포르트이다.


매체는 라포르트는 "스페인의 강력한 수비의 중추이다. 그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라포르트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알 나스르로 이적했음에도 여전히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정기적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라며 "라포르트는 30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임과 동시에 라리가에서 뛰었던 적이 있다. 그는 레알 같은 클럽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선수이다"고 주장했다.

사진=sport360arabiy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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