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가 유망주 골키퍼 이승환(21·포항스틸러스)을 임대 영입하고,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공격수 송창석(24)과 미드필더 이동원(22)을 품었다. 2000년생 공격수 송창석은 용인대 시절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2022년 대전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충북청주는 오는 4일부터 약 한 달간 태국 방콕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피셜] '역대급 승격 경쟁 예고' 충북청주, 이승환·송창석·이동원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5-01-03 오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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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충북청주FC가 유망주 골키퍼 이승환(21·포항스틸러스)을 임대 영입하고,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공격수 송창석(24)과 미드필더 이동원(22)을 품었다.
  • 2000년생 공격수 송창석은 용인대 시절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2022년 대전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 충북청주는 오는 4일부터 약 한 달간 태국 방콕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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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충북청주FC가 유망주 골키퍼 이승환(21·포항스틸러스)을 임대 영입하고,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공격수 송창석(24)과 미드필더 이동원(22)을 품었다.

이승환은 포항 유소년팀 출신으로 우선 지명을 받아 2022년 프로에 직행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데뷔전을 치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U-17·20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을 지닌 이승환은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미 동일 연령대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어 조수혁, 정진욱과 건강한 경쟁 구도를 구축할것으로 보인다.

이승환은 "충북청주에 임대로 합류하게 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기량으로 저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지훈련에서 철저히 준비해 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2000년생 공격수 송창석은 용인대 시절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2022년 대전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포FC를 거쳐 다시금 대전으로 돌아왔고, 지난 시즌 K리그1 10경기 1골·K4리그(B팀) 9경기 4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빠른 속도를 토대로 한 침투와 뛰어난 골 결정력은 물론 전방 압박과 제공권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충북청주의 주득점원을 책임질 전망이다.

송창석은 "충북청주는 조직력이 끈끈한 팀이라고 느꼈다. 그런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경기장에서 팬분들의 응원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생 미드필더 이동원은 선문대의 전성기를 이끈 멀티플레이어다. 양쪽 풀백, 공격형 미드필더, 양쪽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2023년 대전에 입단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동원은 "충북청주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시즌이 매우 기대되며, 팬분들이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모든 걸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청주는 오는 4일부터 약 한 달간 태국 방콕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충북청주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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