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전북현대 거스 포옛(57) 감독이 데뷔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 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탄야부리 BG 스타디움에서 포트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새로운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 역시 빼놓지 않았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2/SK004_20250212_331501.jpg)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북현대 거스 포옛(57) 감독이 데뷔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탄야부리 BG 스타디움에서 포트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무앙통 유나이티드, 슬랑오르, 세부와 한 조를 이룬 전북은 4승 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상대 포트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F조 2위에 안착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옛 감독은 "프리시즌 한 달 동안 포트전을 대비했다. 선수들에게는 기본을 강조했다"고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b4a8a47.jpg)
전북 지휘봉을 잡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제안이 오기도 한 만큼 항상 한국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뒀다. 전북의 제안을 받았을 때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과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기술고문에게 훌륭한 팀이라는 좋은 조언을 들었다.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전북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감독이라면 시장에서 좋은 선수를 찾기 마련이다. 전북에는 이미 좋은 선수들이 준비돼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 역시 빼놓지 않았다. 포옛 감독은 "전북 팬분들을 하루빨리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내일은 원정 경기다 보니 팬분들께서 얼마나 오실지 모르겠다. 골을 넣고 팬분들 앞에서 환호하는 것을 즐긴다. 가득 찬 경기장에서 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팬분이 와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탄야부리 BG 스타디움에서 포트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무앙통 유나이티드, 슬랑오르, 세부와 한 조를 이룬 전북은 4승 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상대 포트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F조 2위에 안착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옛 감독은 "프리시즌 한 달 동안 포트전을 대비했다. 선수들에게는 기본을 강조했다"고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b4a8a47.jpg)
전북 지휘봉을 잡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제안이 오기도 한 만큼 항상 한국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뒀다. 전북의 제안을 받았을 때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과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기술고문에게 훌륭한 팀이라는 좋은 조언을 들었다.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전북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감독이라면 시장에서 좋은 선수를 찾기 마련이다. 전북에는 이미 좋은 선수들이 준비돼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 역시 빼놓지 않았다. 포옛 감독은 "전북 팬분들을 하루빨리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내일은 원정 경기다 보니 팬분들께서 얼마나 오실지 모르겠다. 골을 넣고 팬분들 앞에서 환호하는 것을 즐긴다. 가득 찬 경기장에서 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팬분이 와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