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강원FC전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현장목소리] 울산 김판곤 감독, “조현우 가벼운 부상” 문정인이 골문 지킨다

스포탈코리아
2025-04-19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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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강원FC전 승리를 다짐했다.
  • 울산은 1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현재 울산은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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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강원FC전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13일 대구FC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4경기 무승(2무 2패) 늪에서 탈출했다.

수문장 조현우가 경미한 부상으로 빠지고 문정인이 대신 골문을 지킨다.

경기를 앞두고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가벼운 부상(허리)이라고 해야 하나, 대구전에서 몇 번의 충격이 있었다. 주중에 훈련을 하다가 조금 안 좋았다. 그래서 무리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뺐다. 다음 주 정도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강원에 강하다. 지난 시즌 강원과 네 차례 격돌해 3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8승 2패다. 경기 전 만난 강원 정경호 감독이 “우리를 두드려 패려고 나온 것 같다”고 울산의 멤버 구성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김판곤 감독은 “우리 라인업은 내가 봐도 좋다”고 웃었다.

강원 출신인 야고는 지난 대구전에서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지만,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오늘 에릭, 라카바, 엄원상과 선발로 출격해 호흡을 맞춘다.

김판곤 감독은 “대구전에서 슈팅도 많이 시도했는데, 득점을 못했다. 오늘 에릭을 한번 붙여주고 조합이 어떤지 시험해볼 생각이다.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원상이 이번 시즌 다소 부침이 있는 모양새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 경기 때는 5명이 딱 서 있어 공간이 없었다. 오늘 강원은 5명을 안 둘 것 같다. 상대는 전방 압박이 좋다. 그래서 공간이 생길 것 같다”는 투입 이유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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