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청난 금액을 벌었음에도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알 나스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급여를 제안하며 호날두에게 넘치는 부를 안겼다. 3년 동안 9억 달러(약 1조 2,604억 원)를 받고도 아무런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역대 최악! "호날두, 1조 2604억 사기꾼" 당장 나가라 외침에 퇴단 고려..."연봉 2230억에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있었다"

스포탈코리아
2025-05-18 오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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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알 나스르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청난 금액을 벌었음에도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알 나스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급여를 제안하며 호날두에게 넘치는 부를 안겼다.
  • 3년 동안 9억 달러(약 1조 2,604억 원)를 받고도 아무런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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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알 나스르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청난 금액을 벌었음에도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는 연봉 2,230억 원을 수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퇴단을 고려하고 있다. 화려한 생활 속 그에겐 한 가지가 부족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와 알나스르 계약은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 40세인 그의 미래는 최근 부진한 성적과 맞물려 불투명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조차,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는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41세 이후까지 재계약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스페인 매체 등의 보도를 통해 그의 거취는 미궁 속으로 접어들었다. 현재 계약이 불과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이유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떠한 결정적인 요소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3년 1월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전성기에서 멀어지며 기량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음을 고려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이었다. 그는 여전히 수준급 스코어러였고 유럽 5대 리그 내에서 경쟁력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택을 단행했던 배경엔 역시 돈이 결정적이었다. 알 나스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급여를 제안하며 호날두에게 넘치는 부를 안겼다. 이후 호날두를 필두로 수준급 선수를 여럿 추가하며 믿을 수 없는 스쿼드를 완성했다.


그럼에도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합류한 뒤 어떠한 공식 대회 우승도 없다. 오히려 라이벌 알 힐랄, 알 이티하드 등과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주장도 있다.

자연스레 호날두가 재계약을 체결할지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다만 알 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패한 뒤 그를 내쳐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니아 매체 '텔레그래피'는 지난 9일 "알 나스르 팬들은 호날두를 완전히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그가 당장 떠나길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호날두가 가와사키전에서 패한 후 선보인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라며 일부 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반응을 조명했다.

이들은 호날두를 두고 "주장이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인지 모르겠다", "일단 주장 완장부터 뺐어야 한다. 그는 자격이 없다", "호날두는 사기꾼이다. 3년 동안 9억 달러(약 1조 2,604억 원)를 받고도 아무런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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