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예고했다. 5월 들어 5경기를 치르는 동안 89회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3골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곧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목소리] '득점 배고픔' 달랠까…서울 김기동 감독, "외국인 FW 영입? 곧 좋은 소식 들릴 것"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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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예고했다.
  • 5월 들어 5경기를 치르는 동안 89회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3골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 이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곧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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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배웅기 기자=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예고했다.

서울은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기동 감독의 당면 과제는 다름 아닌 득점력 개선이다. 5월 들어 5경기를 치르는 동안 89회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3골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그나마 둑스가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게 사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마주한 김기동 감독은 "(수원FC전 이후) 강현무를 나무랐다. 축구가 아무리 실수의 스포츠라고 해도 그런 실수는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무도 못 봤다며 억울해 하더라. 가까운 거리지만 순간적으로 확인을 못한 것 같다. 남은 경기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계속되는 골 가뭄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FC안양전(1-1 무승부)과 대전하나시티즌전(0-0 무승부) 모두 우세하면서도 결과를 챙기지 못한 경기였다. 대구FC전(1-0 승리)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흐름 자체는 조금씩 가져오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 둑스가 살아나고 있는 만큼 기대를 걸어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둑스는 수원FC전에서 4개월 만에 풀타임을 뛰었다. 다리를 잘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하더라. 또 선발로 기용하는 건 무리가 있겠다고 판단해 후반 투입하는 쪽으로 가닥 잡았다. (정)한민이가 린가드와 호흡도 괜찮고 전방에서 잘 버텨주더라. 상대가 수비하는 데 부담을 주면 후반에 둑스가 들어가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리그는 울산 HD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특별 이적 기간이 열린다. 서울 역시 득점난을 해소할 외국인 공격수를 리스트업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곧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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