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윙어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파업 카드까지 쓰며, 소속팀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안토니는 이날 아약스 엔트리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고, 다급해진 안토니가 출전 거부라는 초강수를 쓰고 있다.

맨유행 희망 윙어, 주말 경기 결장하며 초강수...딜레마 빠진 아약스

스포탈코리아
2022-08-28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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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약스 윙어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파업 카드까지 쓰며, 소속팀을 압박하고 있다.
  • 그러나 안토니는 이날 아약스 엔트리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고, 다급해진 안토니가 출전 거부라는 초강수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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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약스 윙어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파업 카드까지 쓰며, 소속팀을 압박하고 있다.

아약스는 28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위트레흐트와 2022/2023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 최고 명문 팀 답게 4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사는 안토니였다. 그러나 안토니는 이날 아약스 엔트리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날 보도에서 “안토니가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위트레흐트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아끼던 제자였고, 이적료 7,6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 책정할 정도다. 그러나 아약스는 팀 전력 핵심 중 하나인 안토니의 맨유 이적을 저지하며 진전되지 않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고, 다급해진 안토니가 출전 거부라는 초강수를 쓰고 있다. '더 선'은 "아약스의 마테우스 슈뢰더 감독이 그를 제외하는 것 말고 방법을 찾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라며 아약스 내부에서 고민도 덧붙였다. 팀 분위기까지 망칠 수 있고, 섭섭하지 않은 이적료라 아약스도 마땅히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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