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3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7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분노한 투헬, “첼시를 꺾는 건 너무 쉬운 일이 됐어”

스포탈코리아
2022-08-31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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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는 3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 이로써 첼시는 승점 7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 첼시는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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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분노했다.

첼시는 3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7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전반 23분 스털링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8분 라비아, 전반 추가시간 암스트롱에게 연이어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첼시는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가 첫 5경기에서 2패 이상을 기록한 건 27년 동안 두 번째 일이다. 지난 2015-16시즌에도 첫 5경기에서 3패를 거뒀는데 당시 첼시는 리그 10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분노를 표출했다. 투헬 감독은 “우리의 균형을 깨트리고 우리를 제압하고 혼란스럽게 하는 건 너무 쉬운 일이다. 우리는 왜 이러는지 이유를 찾아야 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우린 집중력을 잃었고 우리의 계획, 일관성을 잃었다. 우리를 이기는 건 너무 쉬운 일이 됐다”고 했다.

이어 “우리 수비는 너무 부드러웠다. 이걸 멈추는 건 순전히 정신력이다. 팀으로서 더 단단해지고 다른 정신력을 보여주면 된다. 두 골 모두 쉬운 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장에서 승리를 기대한다면 이런 모습이 나와서는 안 된다”라고 전했다.

이제 첼시는 오는 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겹치며 빽빽한 일정이 시작된다. 첼시가 하락세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투헬 감독이 말한 수비 정신력을 첼시 선수들이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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