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올여름 여느 팀보다 선수 영입에 소극적으로 투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 시간) 2022/2023시즌 리버풀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한 리버풀이 3시즌 만에 정상에 설지 이목이 쏠린다.

‘4명 영입’ 리버풀, 주전은 딱 1명… 바르사 출신도 베스트11 못 낀다

스포탈코리아
2022-09-02 오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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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은 올여름 여느 팀보다 선수 영입에 소극적으로 투자했다.
  •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 시간) 2022/2023시즌 리버풀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한 리버풀이 3시즌 만에 정상에 설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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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리버풀은 올여름 여느 팀보다 선수 영입에 소극적으로 투자했다.

딱 4명 품었다. 다윈 누녜스, 캘빈 램지, 파비우 카르발류를 일찍이 데려왔고, 이적시장 마감 날에 아르투르 멜루를 임대 영입했다.

신입생 4명 중 주전으로 활약할 만한 자원은 누녜스뿐이다. 각각 2003년생, 2002년생인 램지와 카르발류는 미래를 내다본 투자다. 멜루는 중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단기 영입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 시간) 2022/2023시즌 리버풀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루이스 디아스,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한 누녜스가 주전 센터 포워드가 되리라 점쳐진다. 그러나 팀 내 위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며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최근 리버풀에서 100번째 골을 넣었고, 디오고 조타의 탁월함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전망했다.

중원은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이 꾸릴 것으로 내다봤다. FC 바르셀로나 출신 아르투르도 베스트11에는 끼지 못했다. 다만 현재 리버풀은 부상 병동이다. 티아고, 나비 케이타,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헨더슨이 다치며 중원에 구멍이 났다. 아르투르의 빠른 데뷔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후방도 변화가 없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요엘 마티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구축하고,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키리라 관측했다.

예년과 비교해 바뀐 것은 딱 한자리다. 즉시 전력감을 조금 뽑은 것도 이유지만, 리버풀의 스쿼드가 원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매체는 “리버풀의 가장 강력한 베스트11을 뽑는 것은 어렵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올 시즌 여러 번 선발 딜레마를 겪을 것”이라고 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무승(2무 1패)의 늪에 빠진 리버풀은 4라운드부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AFC 본머스를 9-0으로 대파하며 분풀이했고, 직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6위까지 도약했다.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한 리버풀이 3시즌 만에 정상에 설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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