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를 아스널 오른쪽 풀백 선발로 써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참패를 당한 뒤 언론과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화이트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맨유전 참패 원흉, “798억 말고 토미야스 써라” 英 촉구

스포탈코리아
2022-09-06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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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를 아스널 오른쪽 풀백 선발로 써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그러나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참패를 당한 뒤 언론과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화이트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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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선발 0경기.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를 아스널 오른쪽 풀백 선발로 써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검증을 마친 토미야스는 지난해 8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주전을 꿰차며 아스널 수비에 안정을 더했지만, 올해 1월부터 부상으로 자주 이탈하면서 조금씩 흔들렸다.

새 시즌 개막 후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른쪽 풀백에 토미야스 대신 중앙 수비수인 벤 화이트(24)를 기용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개막 후 5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으니, 굳이 큰 변화를 줄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참패를 당한 뒤 언론과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맨유를 상대로 오른쪽 수비가 ‘탈탈’ 털렸기 때문이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화이트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그만큼 경기력이 엉망이었다는 증거다.

영국 리드 스포츠는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를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맨유전에서 고전한 선수 중 한 명이 화이트”라는 목소리를 냈다.

풋볼런던은 한 술 더 떠 “후반에 아스널이 최종 수비라인을 높은 위치까지 올렸을 때, 화이트는 커버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몫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반 35분 교체로 들어간 토미야스는 태클 횟수, 인터셉트에서 화이트보다 1개 많았다”면서, “토미야스는 지난 시즌 태클과 인터셉트 개수가 총 74개였다. 아스널에서 네 번째였다. 그가 얼마나 유능한 수비수인지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심플한 면에서 토미야스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화이트는 지난해 7월 5,860만 유로(798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널에 입성했다. 한 달 뒤 토미야스는 화이트의 3분의 1도 안 되는 1,860만 유로(약 25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이 수비 강화를 바란다면 오른쪽에 화이트 대신 토미야스를 기용하는 게 기회일지 모른다”고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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