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시대 끝! 홀란과 음바페가 쓴 대단한 기록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젠 엘링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의 시대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시작됐다. 시작과 함께 홀란과 음바페는 대단한 기록들을 썼다.

시작은 홀란이었다.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 바로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 세비야를 상대했다. 홀란은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득점으로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20경기에서 25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쓰게 됐다. 22년 47일 홀란은 음바페의 기록인 22세 80일의 최연소 25골 득점 기록을 깨트렸다.

또 홀란은 최소 경기 25골의 기록도 썼다. 기존 기록은 필리포 인자기와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갖고 있던 30경기 25골이지만 홀란은 20경기 만에 25골 고지에 올랐다.

음바페도 만만치 않다. 파리 생제르맹은 유벤투스를 상대했는데 음바페는 멀티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35호 골을 기록했는데 리오넬 메시의 23세 260일의 최연소 기록을 깨트렸다. 음바페는 23세 308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메날두의 시대가 끝나고 홀란과 음바페 시대가 찾아왔다고 평가했다. 메날두보다 더 뛰어난 기록들을 써내려 가고 있는 두 선수가 앞으로 어떤 기록들을 깨틀리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