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후 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한 달 가까이 공석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클린스만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팬들은 클린스만이 이미 힌트를 제공했다고 여긴다라며 중국 내에선 그가 스스로 과거 이 문제를 언급한 적이 있어 화제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린스만은 과거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대표팀을 맡을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답했다.

"이미 힌트 제공!" 클린스만 중국 대표팀 감독, 급부상..."모든 가능성 열려 있어" 과거 발언 재조명

스포탈코리아
2025-08-05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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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중국 소후 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한 달 가까이 공석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클린스만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매체는 팬들은 클린스만이 이미 힌트를 제공했다고 여긴다라며 중국 내에선 그가 스스로 과거 이 문제를 언급한 적이 있어 화제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이어 클린스만은 과거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대표팀을 맡을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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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Jrgen Klinsmann)을 감독으로 선임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소후 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한 달 가까이 공석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클린스만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팬들은 클린스만이 이미 힌트를 제공했다고 여긴다"라며 "중국 내에선 그가 스스로 과거 이 문제를 언급한 적이 있어 화제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은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책임을 물어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연령별 대표팀을 지휘한바 있는데얀 주르예비치를 임시 감독으로 불러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다만 주르예비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중국은 정식 감독으로 선임할 인재를 물색하고 있다. 파비오 칸나바로,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파울로 벤투 등 다양한 후보가 거론되었지만, 저마다의 사유로 아직 구체적인 협상 소식이 들리진 않고 있다.

매체는 "주르예비치가 물러난 후 후임 감독 선임 작업이 지연되면서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누가 감독이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거론되는 이가 바로 클린스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은 아시아 무대와 인연이 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물론 결과가 성공적이진 않았지만, 아시아 축구의 스타일, 리듬, 문제점을 직접 경험해 본 당사자기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평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클린스만은 과거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대표팀을 맡을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답했다. 현지에선 이를 두고 이미 힌트를 제공한 것 아니냔 해석이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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