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진의 늪 탈출을 선언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졌다. 리버풀은 본머스를 9-0으로 대파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승부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리버풀 동네북으로 전락? “경기력 보면 웃음 멈출 수 없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2-09-09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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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진의 늪 탈출을 선언했다.
  • 리버풀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졌다.
  • 리버풀은 본머스를 9-0으로 대파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승부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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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진의 늪 탈출을 선언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졌다. 풀럼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는 1-2로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본머스를 9-0으로 대파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승부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리버풀의 부진은 챔피언스리그로 이어졌다. 나폴리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1-4로 완패를 하면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모하메들 살라, 다르윈 누녜스, 버질 반 다이크의 기대 이하의 경기력, 부상으로 인한 중원 구성 골머리 등 이유가 있더라도 리버풀의 부진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클롭 감독은 “나폴리와의 대결에서 우리의 경기력을 봤다면 아마도 웃음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 리버풀과 경기해야 하는 완벽한 순간이라고 말할 것이다”며 동네북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건넸다.

그러면서 “스스로 재창조해야 한다. 잘못되고 있다는 건 명백하지는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지금은 대답할 수 없다. 생각해볼 것이다. 현재 상황이 힘들지만, 받아들여야 한다”며 반전을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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