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공격진 강화를 위해 여러 윙포워드를 살피던 바르셀로나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하피냐와 아약스에서 유명세를 얻던 안토니를 두고 고민했다.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는 5500만 파운드(약 880억원)를 들여 하피냐를 영입했다.

하피냐 > 안토니,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2-09-14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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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 공격진 강화를 위해 여러 윙포워드를 살피던 바르셀로나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하피냐와 아약스에서 유명세를 얻던 안토니를 두고 고민했다.
  •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는 5500만 파운드(약 880억원)를 들여 하피냐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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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확실히 위에 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공격진 강화를 위해 여러 윙포워드를 살피던 바르셀로나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하피냐와 아약스에서 유명세를 얻던 안토니를 두고 고민했다.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는 5500만 파운드(약 880억원)를 들여 하피냐를 영입했다. 첼시로 향하던 하피냐를 가로챌 만큼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기대대로 하피냐는 시즌 들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피냐와 고민하던 안토니는 이적 시장 막바지 맨유로 향했다.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360억원)의 높은 이적료를 발생시켰고 맨유 데뷔전에서 아스널 상대로 골을 넣어 성공을 암시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유 모두 적절한 선택을 한 가운데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하피냐를 안토니보다 위로 평가한 세 가지 이유를 나열했다. 첫 번째는 빅리그 경험이다. 매체는 "하피냐는 리즈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반대로 안토니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뛴 적이 없다"고 차이를 뒀다.

전술적인 면에서도 하피냐의 손을 들었다. 스포르트는 "하피냐와 안토니 모두 오른쪽이 주 포지션이지만 전술적으로 이점을 줄 선수는 하피냐였다"며 "세 번째 이유인 수비 기여 역시 하피냐가 더 높게 평가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윙포워드에게 필요한 요인을 분석한 결과 안토니보다 하피냐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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