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6-2로 크게 이겼다. 기다리던 손흥민의 첫 골이 터졌다. 페리시치를 포함한 동료의 애정에 힘이 난 손흥민은 후반 41분 내친김에 해트트릭까지 하며 길었던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었다.

교체 후 20분 뒤 옐로 카드…페리시치, 손흥민 골에 난입 경고

스포탈코리아
2022-09-18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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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6-2로 크게 이겼다.
  • 기다리던 손흥민의 첫 골이 터졌다.
  • 페리시치를 포함한 동료의 애정에 힘이 난 손흥민은 후반 41분 내친김에 해트트릭까지 하며 길었던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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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반 페리시치가 간혹 억제기 소리는 듣지만 손흥민(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골에 그라운드까지 난입해 좋아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6-2로 크게 이겼다.

기다리던 손흥민의 첫 골이 터졌다. 그동안 득점이 없었던 탓인지 선발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14분 히샬리송과 교체돼 40여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손흥민이 폭발하기에는 충분했다.

손흥민은 3-2로 앞선 후반 28분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득점 봇물 터지는 쏟아졌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차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토트넘 동료 모두 손흥민에게 달려가 기쁨을 함께 했다. 손흥민을 둘러싸 포옹하며 멀티골을 축하했다. 골 세리머니가 끝나자 주심이 옐로 카드를 꺼냈다. 부리나케 벤치로 돌아가던 페리시치를 향한 경고였다.

이날 페리시치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55분간 활약했다. 후반 10분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돼 이미 그라운드에서 빠진 페리시치지만 손흥민의 두 번째 득점에 벤치를 박차고 나와 축하를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교체됐던 선수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만큼 경고를 피하지 못했다. 페리시치는 후반 10분에 교체됐음에도 28분 옐로 카드를 받는 독특한 이력을 남겼다.

페리시치를 포함한 동료의 애정에 힘이 난 손흥민은 후반 41분 내친김에 해트트릭까지 하며 길었던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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