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600만 유로(1,760억). 펠릭스는 최근 수장인 디에고 시메오네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펠릭스와 시메오네 관계에 관해 비판과 의문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1,760억 클럽 최고액’ 조끼 패대기... “떠난다”

스포탈코리아
2022-10-14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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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1억 2,600만 유로(1,760억).
  • 펠릭스는 최근 수장인 디에고 시메오네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 펠릭스와 시메오네 관계에 관해 비판과 의문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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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1억 2,600만 유로(1,760억).

3년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22)를 영입하며 벤피카에 지불한 이적료다. 리그 기준으로 네 시즌 동안 6골, 7골, 8골, 0골. 적은 골을 떠나 팀에 미치는 영향력도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펠릭스는 최근 수장인 디에고 시메오네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스페인 마르카는 “펠릭스가 안타까운 입장에 놓였다.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가 차가워졌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13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클럽 브뤼헤전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이 불발됐다. 시메오네가 마지막 교체 카드로 악셀 비첼을 투입했다. 펠릭스는 자신이 입고 있던 조끼를 땅에 패대기쳤다.

이미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펠릭스는 브뤼헤전 직전 4경기에서 고작 29분밖에 못 뛰었다. 마르카에 따르면 펠릭스가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이번 시즌 무득점이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공식 122경기에 출전해 29골이다. 아직 젋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펠릭스와 시메오네 관계에 관해 비판과 의문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팬들은 시메오네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둘의 공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헤어질 수 있음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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