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 중인 유벤투스가 명장 지네딘 지단(50)에게 손을 내민다. 유벤투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8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1승 3패 승점 3점으로 3위로 탈락 위기다.

“지단 유벤투스 감독” 리그 8위+챔스 탈락 위기에 강수

스포탈코리아
2022-10-14 오전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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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몰락 중인 유벤투스가 명장 지네딘 지단(50)에게 손을 내민다.
  • 유벤투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8위에 머물러 있다.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1승 3패 승점 3점으로 3위로 탈락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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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몰락 중인 유벤투스가 ‘명장’ 지네딘 지단(50)에게 손을 내민다.

유벤투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8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1승 3패 승점 3점으로 3위로 탈락 위기다. 지난 12일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에 0-2 충격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짐을 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이 “경질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급한 불을 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토도피차헤스에 따르면 외부에 알려진 것과 달리 아넬리 회장의 본심은 다르다는 반박 보도를 했다.

아넬리 회장은 하이파에 패한 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꼭 한 명(감독)만의 문제는 아니다. 팀 구성원 모두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도피차헤스는 아넬리 회장 머릿속에 이미 다른 감독이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넬리 회장은 지단이 팀을 지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단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후 소속팀이 없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 감독 자리를 희망한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영입 제안에 행선지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넬리 회장은 이 상황을 바꿀 인물로 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단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을 맡고 있는 디디에 데샹이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도 계속 동행하길 원하는 것도 지단의 유벤투스행에 힘을 실어준다.

지단은 레알 시절 뛰어난 선수 장악력과 지도력을 발휘,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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