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을 만든 그 매치볼이 경매에 나온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한국 시간)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매치볼이 경매에 나온다. 마라도나의 신의 손 매치볼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전시된 후 11월 16일 그레이엄 버드 옥션 하우스에서 경매에 들어간다.

마라도나 ‘신의 손’ 사건 매치볼, 48억에 경매 나온다

스포탈코리아
2022-10-14 오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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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을 만든 그 매치볼이 경매에 나온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한국 시간)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매치볼이 경매에 나온다.
  • 마라도나의 신의 손 매치볼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전시된 후 11월 16일 그레이엄 버드 옥션 하우스에서 경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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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을 만든 그 매치볼이 경매에 나온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한국 시간)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매치볼이 경매에 나온다. 이 공은 250만 파운드(약 40억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020년 갑자기 세상을 떠난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했다. 이 경기에서 마라도나는 공을 손으로 집어넣으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마라도나는 “나의 머리와 신의 손이 함께 했다”는 해명을 하며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은 전 세계로 유명해졌다. 이 역사적인 공이 경매에 나온다.

이 매체는 이 매치볼이 250만 파운드(약 40억 원)에서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의 예상 가격으로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은 당시 경기를 담당했던 빈 나세르 주심이 소유하고 있다.

빈 나세르는 “이 공은 축구 역사의 일부다. 전 세계와 공유할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라도나의 신의 손 매치볼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전시된 후 11월 16일 그레이엄 버드 옥션 하우스에서 경매에 들어간다. 올해 5월 마라도나가 이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이 714만 파운드(약 115억 원)에 팔린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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