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실점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황당 실책이다. 그런데 토트넘이 뉴캐슬에 행운의 골을 안겨다줄 뻔했다.

'다이어 덕분에 멘탈 터졌다'...요리스도 '황당' 실책→뉴캐슬에 선제 실점

스포탈코리아
2022-10-24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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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실점했다.
  •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황당 실책이다.
  • 그런데 토트넘이 뉴캐슬에 행운의 골을 안겨다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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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실점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황당 실책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 현재 뉴캐슬이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뉴캐슬을 압박했다. 전반 1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뉴캐슬 골문을 위협했고 2분엔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정교하게 감아찬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그런데 토트넘이 뉴캐슬에 행운의 골을 안겨다줄 뻔했다. 범인은 역시 다이어였다. 전반 1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주고 받던 다이어는 요리스에게 백패스를 연결했다. 그런데 방향이 애매했다. 요리스가 깜짝 놀라 반응했고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가 아웃됐다. 요리스는 얼굴이 일그러지며 분노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뉴캐슬이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하지만 다이어 덕분에 멘탈이 터진 요리스는 결국 실책을 범했다. 전반 31분 전진해 공을 처리하던 요리스는 충돌해 넘어졌고 이를 틈타 칼럼 윌슨이 마무리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강력하게 파울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이어가 시작한 '스노우볼'이 결국 요리스의 멘탈까지 건드렸다. 시작부터 기회를 잡았던 토트넘이지만 결국 리드를 허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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