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표팀과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를 향해 강한 믿음을 보냈다. 무엇보다 루카쿠를 향한 신뢰가 컸다. 계속 득점할 것이고 대표팀에 많은 걸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메날두, 네이마르 제외하면 루카쿠"…아자르의 동료 사랑

스포탈코리아
2022-10-25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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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벨기에 대표팀과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를 향해 강한 믿음을 보냈다.
  • 무엇보다 루카쿠를 향한 신뢰가 컸다.
  • 계속 득점할 것이고 대표팀에 많은 걸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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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벨기에 대표팀과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를 향해 강한 믿음을 보냈다.

벨기에는 여전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의 강호다. 아자르를 비롯해 루카쿠,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등이 주축을 이뤄 황금세대로 불리며 FIFA 랭킹 1위도 상당 기간 지킨 바 있다.

벨기에를 향한 기대와 달리 메이저대회에서 성적은 다소 아쉽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3위를 기록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고 지난해 치른 유로2020 역시 8강에서 이탈리아에 고배를 마셨다. 굵직한 두 메이저대회를 놓친 벨기에의 황금세대는 어느새 평균연령 30대가 됐다.

마지막 우승 도전이 될 벨기에의 현 세대는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캐나다, 모로코를 상대한다. 아자르는 "어려운 팀들과 묶였다. 크로아티아는 모두 잘 알고 있고 환상적인 선수들이 있다. 모로코도 재능이 풍부하다. 캐나다는 잘 알지 못하지만 다른 대륙과 겨루는 건 항상 즐겁다"라고 기대했다.

목표는 러시아월드컵보다 좋은 성적이다. 아자르는 "러시아 대회보다 잘해야 한다. 꽤 좋은 월드컵이었기에 쉽지 않겠지만 대표팀 주장으로서 높은 기대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서 출전 기회가 현저히 부족한 아자르는 "부상이 많았지만 의심과 우려도 컸다. 이제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다"면서 "그라운드에서 내가 다시 보여줄 기회다. 내 수준이 변함없음을 증명할 기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루카쿠를 향한 신뢰가 컸다. 루카쿠도 최근 첼시와 인터 밀란을 거치며 부상과 부진을 겪지만 아자르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루카쿠 나이에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외하면 그만큼 성공한 선수는 거의 없다"며 "루카쿠는 아직 29세에 불과하다. 계속 득점할 것이고 대표팀에 많은 걸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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