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에릭 다이어(28)가 또 실수를 했다.
- 다이어는 지난 7일 열린 리버풀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에 골을 떠먹여줬다.
-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해서는 안 될 백헤더 실수로 모하메드 살라에게 추가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에릭 다이어(28)가 또 실수를 했다. 최근 들어 승패에 직결되는 잘못을 반복하는 다이어에게 팬들도 지쳐가고 있다.
다이어는 지난 7일 열린 리버풀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에 골을 떠먹여줬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해서는 안 될 백헤더 실수로 모하메드 살라에게 추가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다이어는 최후방 수비수다. 한 번의 집중력 저하도 용인되지 않는 위치에서 뛴다. 그런데 이번 실수는 살라가 바로 옆에 있음에도 너무 안일하게 상대 골킥을 머리로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게 연결하려다 끊겼다. 조금 더 안전하게 처리했어야 한다.
다이어의 순간 방심은 처음 나오는 장면이 아니다. 최근 토트넘의 패배에 늘 다이어의 실수가 함께 한다. 연이은 호러쇼에 영국 축구 전설 게리 리네커는 "다이어가 다이어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게리 네빌 역시 "다이어가 준 선물"이라 표했고 그레이엄 수네스도 "다이어가 뭘 한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의 반응은 더 격렬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모은 팬들의 반응을 보면 '이건 범죄야', '다이어는 지금 팬들이 얼마나 많이 참을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 '다이어는 4개의 포지션을 뛸 수 있는데 그 포지션마다 최악이다', '이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보내야 한다' 등 하나같이 날선 비판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이어는 지난 7일 열린 리버풀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에 골을 떠먹여줬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해서는 안 될 백헤더 실수로 모하메드 살라에게 추가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다이어는 최후방 수비수다. 한 번의 집중력 저하도 용인되지 않는 위치에서 뛴다. 그런데 이번 실수는 살라가 바로 옆에 있음에도 너무 안일하게 상대 골킥을 머리로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게 연결하려다 끊겼다. 조금 더 안전하게 처리했어야 한다.
다이어의 순간 방심은 처음 나오는 장면이 아니다. 최근 토트넘의 패배에 늘 다이어의 실수가 함께 한다. 연이은 호러쇼에 영국 축구 전설 게리 리네커는 "다이어가 다이어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게리 네빌 역시 "다이어가 준 선물"이라 표했고 그레이엄 수네스도 "다이어가 뭘 한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의 반응은 더 격렬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모은 팬들의 반응을 보면 '이건 범죄야', '다이어는 지금 팬들이 얼마나 많이 참을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 '다이어는 4개의 포지션을 뛸 수 있는데 그 포지션마다 최악이다', '이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보내야 한다' 등 하나같이 날선 비판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