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설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끼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비난하면서 눈살을 찌푸리는 중이다. 많은 선수들이 커리어 마지막을 인프라와 재정을 등에 업은 MLS에서 마치는 경우가 많기에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다.

맨유 분위기 망친 후 미국 무대로 도망? ‘전 선배와 이미 접촉’

스포탈코리아
2022-11-16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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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설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끼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비난하면서 눈살을 찌푸리는 중이다.
  • 많은 선수들이 커리어 마지막을 인프라와 재정을 등에 업은 MLS에서 마치는 경우가 많기에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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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현직 7번이 만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설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베컴 구단주는 이미 호날두의 에이전트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맨유과 관계가 파탄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끼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비난하면서 눈살을 찌푸리는 중이다.

여기에 수위 높은 발언으로 맨유를 비난하면서 최악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호날두는 “맨유에 배신감을 느낀다. 딸이 아파서 프리 시즌에 불참한 것을 의심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고 꼬집었다.

호날두의 폭탄 발언에 맨유는 충격을 금치 못했고,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처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흐 감독도 “호날두는 더 이상 맨유에서 뛰면 안 된다”며 분노 섞인 메시지를 표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 출신의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창단 당시 왕년의 스타를 영입해 황혼기를 함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많은 선수들이 커리어 마지막을 인프라와 재정을 등에 업은 MLS에서 마치는 경우가 많기에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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