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의 동료였던 웨인 루니와 네빌이 잉글랜드 올 타임 드림팀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90min은 18일 축구의 본 고장인 잉글랜드의 올 타임 드림팀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맨유 시절 박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루니와 네빌이었다.

‘맨유 시절 박지성 동료’ 루니-네빌, 잉글랜드 올 타임 드림팀 포함

스포탈코리아
2022-11-19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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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의 동료였던 웨인 루니와 네빌이 잉글랜드 올 타임 드림팀에 이름을 올렸다.
  • 영국 매체 90min은 18일 축구의 본 고장인 잉글랜드의 올 타임 드림팀을 공개했다.
  •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맨유 시절 박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루니와 네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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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의 동료였던 웨인 루니와 네빌이 잉글랜드 올 타임 드림팀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90min’은 18일 축구의 본 고장인 잉글랜드의 올 타임 드림팀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맨유 시절 박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루니와 네빌이었다.

매체는 “루니는 맨유 커리어처럼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니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그의 열정은 역대 최고 득점자라는 타이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잉글랜드에서 루니보다 많은 골을 널은 선수는 없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노크하고 있기에 타이틀을 오래 유지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A매치 53골로 잉글랜드 최다 득점자다. 하지만, 51득점 케인이 맹추격하고 있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타이틀 주인공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 중인 네빌은 “무엇보다 믿음직스러웠다. 용감, 강인, 결단력은 맨유에서 15년 동안 주전 자리를 지켰다. 10년 동안 잉글랜드에서도 충실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올 타임 드림팀에 제외하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며 스티븐 제라드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전설 게리 리네커, 바비 찰튼이 포함됐고, 아스널, 첼시에서 활약했던 애슐리 콜도 합류했다.

▲ 90min 선정 잉글랜드 올 타임 드림팀
게리 리네커,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바비 찰튼, 폴 개스코인, 데이비드 베컴; 애슐리 콜, 빌리 라이트, 바비 무어, 게리 네빌; 고든 뱅크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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