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네덜란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에콰도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이로써 네덜란드와 에콰도르는 나란히 1승1무(승점 4), 골득실(+2), 팀 득점(3골)까지 모두 같아 경고 수에 따라 네덜란드가 1위, 에콰도르가 2위를 기록했다.
- 네덜란드는 추가 실점을 면하면서 1-1 무승부에 만족했지만 총 슈팅수에서 2대15로 크게 밀리면서 진땀을 흘렸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빈공 끝에 에콰도르와 비겼다.
네덜란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에콰도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네덜란드와 에콰도르는 나란히 1승1무(승점 4), 골득실(+2), 팀 득점(3골)까지 모두 같아 경고 수에 따라 네덜란드가 1위, 에콰도르가 2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가 2연승으로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하려는 목표가 무산됐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코디 각포가 데이비 클라센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할 때만 해도 네덜란드의 승리가 예상됐다.
네덜란드의 초반 분위기가 좋았지만 에콰도르가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펴기 시작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에콰도르의 공격을 이끈 건 카타르와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렸던 에네르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전반 32분 개인기를 발휘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에콰도르는 전반 추가시간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동료의 오프사이드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임한 에콰도르가 4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에스투피난의 슈팅이 안드리스 노퍼르트 골키퍼에 막혀 나온 볼을 발렌시아가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에콰도르는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폈다. 네덜란드는 수비하기 바빴다. 네덜란드는 추가 실점을 면하면서 1-1 무승부에 만족했지만 총 슈팅수에서 2대15로 크게 밀리면서 진땀을 흘렸다. 이날 네덜란드가 기록한 슈팅 2개는 1966년 이후 유럽 국가의 월드컵 최소 슈팅으로 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덜란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에콰도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네덜란드와 에콰도르는 나란히 1승1무(승점 4), 골득실(+2), 팀 득점(3골)까지 모두 같아 경고 수에 따라 네덜란드가 1위, 에콰도르가 2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가 2연승으로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하려는 목표가 무산됐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코디 각포가 데이비 클라센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할 때만 해도 네덜란드의 승리가 예상됐다.
네덜란드의 초반 분위기가 좋았지만 에콰도르가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펴기 시작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에콰도르의 공격을 이끈 건 카타르와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렸던 에네르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전반 32분 개인기를 발휘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에콰도르는 전반 추가시간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동료의 오프사이드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임한 에콰도르가 4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에스투피난의 슈팅이 안드리스 노퍼르트 골키퍼에 막혀 나온 볼을 발렌시아가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에콰도르는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폈다. 네덜란드는 수비하기 바빴다. 네덜란드는 추가 실점을 면하면서 1-1 무승부에 만족했지만 총 슈팅수에서 2대15로 크게 밀리면서 진땀을 흘렸다. 이날 네덜란드가 기록한 슈팅 2개는 1966년 이후 유럽 국가의 월드컵 최소 슈팅으로 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