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한 아르헨티나가 16강부터 악재를 만난다.
- 다만 전력 공백은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지는 앙헬 디 마리아의 허벅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한 아르헨티나가 16강부터 악재를 만난다.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정전에서 폴란드를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면서 탈락 위험을 안고 싸운 아르헨티나는 2승1패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역경을 극복하면서 우승으로 가는 꽃길이 펼쳐졌다. 1위에 올라 16강에서 막강한 프랑스를 피했다. 대신 호주를 만나면서 객관적인 전력상 8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다만 전력 공백은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지는 앙헬 디 마리아의 허벅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디 마리아는 폴란드를 상대하다 후반 1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디 마리아는 날이 바뀌자마자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근육 파열과 같은 심한 부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도 "디 마리아가 허벅지 근육에 뭔가 느꼈을 뿐이다. 순간적으로 딱딱해졌던 것"이라며 "디 마리아는 아주 중요한 선수라 다칠 때까지 둘 필요가 없었다"라고 보호 차원의 교체임을 강조했다.
다만 허벅지 근육이 올라온 만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워낙 재발이 잦고 자칫하다가는 근육이 다칠 수 있다. 그런데 호주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더 멀리 내다본다면 16강 출전을 아낄 필요도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 'TYC스포츠'도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고민은 디 마리아다. 검사 결과는 괜찮지만 16강까지 48시간 조금 더 남은 게 문제"라고 걱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정전에서 폴란드를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면서 탈락 위험을 안고 싸운 아르헨티나는 2승1패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역경을 극복하면서 우승으로 가는 꽃길이 펼쳐졌다. 1위에 올라 16강에서 막강한 프랑스를 피했다. 대신 호주를 만나면서 객관적인 전력상 8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다만 전력 공백은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지는 앙헬 디 마리아의 허벅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디 마리아는 폴란드를 상대하다 후반 1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디 마리아는 날이 바뀌자마자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근육 파열과 같은 심한 부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도 "디 마리아가 허벅지 근육에 뭔가 느꼈을 뿐이다. 순간적으로 딱딱해졌던 것"이라며 "디 마리아는 아주 중요한 선수라 다칠 때까지 둘 필요가 없었다"라고 보호 차원의 교체임을 강조했다.
다만 허벅지 근육이 올라온 만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워낙 재발이 잦고 자칫하다가는 근육이 다칠 수 있다. 그런데 호주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더 멀리 내다본다면 16강 출전을 아낄 필요도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 'TYC스포츠'도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고민은 디 마리아다. 검사 결과는 괜찮지만 16강까지 48시간 조금 더 남은 게 문제"라고 걱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