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 소화로 한시름 덜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전을 펼친다. 출전 가능한 몸상태를 보여준 둘은 전술에 따라 선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안도 '메시 보디가드' 데 파울 8강 앞두고 정상 훈련

스포탈코리아
2022-12-09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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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헨티나가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 소화로 한시름 덜었다.
  •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전을 펼친다.
  • 출전 가능한 몸상태를 보여준 둘은 전술에 따라 선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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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가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 소화로 한시름 덜었다.

아르헨티나 언론 'TYC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데 파울이 개인 계정에 찬송가를 배경으로 한 그의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전의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데 파울은 "말이 필요 없다. 우리 모두 내일 경기를 펼친다"라고 글을 적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 꽤나 진땀을 흘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수비가 강력한 네덜란드를 만나 고전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3골을 넣고 있는 리오넬 메시를 보좌할 카드가 필요하다. 앙헬 디 마리아가 호주와 16강에서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애를 먹었던 터라 더 이상 결장은 위험하다. 그런데 중원에서 엔진 역할을 하는 데 파울도 햄스트링을 의심받고 있다. 데 파울은 경기장 전 지역을 오가는 핵심이자 메시 옆에 딱 붙어 움직여 '메시 보디가드'라는 애칭을 듣고 있다.

데 파울의 몸상태와 관련해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계속 비공개 훈련을 하고 있는데 결장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신기하다"라고 우려를 일축한 가운데 훈련도 어느정도 소화했다.

TYC스포츠는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눈여겨볼 부분은 데 파울과 디 마리아가 훈련을 한 것"이라고 했다. 출전 가능한 몸상태를 보여준 둘은 전술에 따라 선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매체는 "스칼로니 감독은 마지막 훈련에서 4-3-3과 5-3-2를 모두 시도했다. 4-3-3에서는 데 파울과 디 마리아 모두 포함됐지만 5-3-2에서는 11명에 들지 못했다"고 전해 컨디션이 아닌 전술 이유로 출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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