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아르헨티나의 비매너 논란에 답했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멈추고 싶다. 카드가 18장이나 나온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경고가 나온 경기로 기록됐다.

아르헨 감독, 비매너 논란에 “그게 축구야, 심판 있잖아”

스포탈코리아
2022-12-13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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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아르헨티나의 비매너 논란에 답했다.
  • 그는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멈추고 싶다.
  • 카드가 18장이나 나온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경고가 나온 경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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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아르헨티나의 비매너 논란에 답했다.

아르헨티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는 전쟁 그 자체였다. 경기는 치열하게 이어졌고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

이 경기는 경고만 18장이 나올 정도로 치열하고 처절했다. 두 팀은 카드를 무릅쓰고 제대로 부딪히며 명승부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파레데스가 네덜란드의 벤치 쪽으로 공을 강하게 차며 단체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한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멈추고 싶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했다. 두 팀 모두 그랬는데 그게 축구다. 경기 내에서 공격과 수비는 발생할 수 있다. 그런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게 심판이 있는 이유”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아르헨티나가 그런 행동을 한다는 생각을 끝내야 한다. 우린 네덜란드를 존중했고 이제 크로아티아를 존중한다. 우린 사우디아라비아에 패배했을 때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난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우린 해야 할 방식으로 경기를 했고 그 부분은 심판이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가 18장이나 나온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경고가 나온 경기로 기록됐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16장의 경고가 나왔고 4명은 퇴장을 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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