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세계 챔피언으로 돌아온 리오넬 메시(36)와 재계약에 돌입한다. 지금까지는 선수 인생의 목표였던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위해 모든 소문을 차단하고 집중했던 메시였는데 숙원을 이룬 만큼 미래를 바라볼 시간이다. PSG는 메시의 은퇴만큼은 다른 클럽에 내주지 않을 각오다.

메시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 한다…"PSG에서 은퇴 목표"

스포탈코리아
2023-01-10 오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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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이 세계 챔피언으로 돌아온 리오넬 메시(36)와 재계약에 돌입한다.
  • 지금까지는 선수 인생의 목표였던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위해 모든 소문을 차단하고 집중했던 메시였는데 숙원을 이룬 만큼 미래를 바라볼 시간이다.
  • PSG는 메시의 은퇴만큼은 다른 클럽에 내주지 않을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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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세계 챔피언으로 돌아온 리오넬 메시(36)와 재계약에 돌입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PSG가 메시와 재계약을 위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할 것"이라며 "양측은 이미 1+1년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이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올 시즌이 끝나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금까지는 선수 인생의 목표였던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위해 모든 소문을 차단하고 집중했던 메시였는데 숙원을 이룬 만큼 미래를 바라볼 시간이다.

메시에게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PSG와 재계약을 비롯해 친정인 FC바르셀로나로 복귀,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강력하게 원하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등이 메시 앞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이중에서 메시와 PSG의 동행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마르카는 "확실한 건 메시는 PSG에서 계속 뛰고 싶어한다는 것"이라며 "그와 가족들은 이제 파리에 적응했다"고 전했다.

PSG 역시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선수로 우뚝선 메시를 실력으로나 마케팅 측면에서도 절대 놓칠 수 없다. 현재 3000만 유로(약 400억원)의 연봉을 주고 있지만 PSG는 아깝지 않다. 메시를 영입하고 스폰서 및 수입이 대폭 늘어 재계약에 문제될 게 없다.

무엇보다 메시의 마지막을 함께한다는게 PSG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PSG는 메시의 은퇴만큼은 다른 클럽에 내주지 않을 각오다. 마르카도 "PSG의 아이디어는 '메시가 파리에서 은퇴하다'는 슬로건을 내거는 것이다. PSG 미래에 수익과 명성을 안기는 대목"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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