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과 같던 주앙 칸셀루(29)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
-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지난 30일 칸셀루가 뮌헨에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장 예상치 못한 거래가 이뤄진다.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과 같던 주앙 칸셀루(29)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지난 30일 "칸셀루가 뮌헨에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뮌헨은 선임대이긴 하나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셀루는 곧장 뮌헨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맨시티에 합류한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 아래 없어서는 안 될 비중을 자랑했다. 좌우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공수 재능을 뽐냈던 칸셀루는 지난 두 시즌 동안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발될 정도로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은 붙박이 주전을 잃은 모습이다. 시즌 초반부터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칸셀루는 카타르월드컵을 다녀온 후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월드컵 이후 치른 10경기 중 칸셀루가 선발로 나선 건 세 차례에 불과했다.
칸셀루는 주전에서 멀어진 것에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급기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자 다른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을 때 벤치에 앉아만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불만을 표하고 열심히 하지 않는 칸셀루의 모습이 스쿼드를 분열시킨다고 판단했다. 둘의 불화는 결국 임대 이적으로 마무리된다. 맨시티는 뮌헨의 임대 제안을 고민도 없이 받아들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지난 30일 "칸셀루가 뮌헨에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뮌헨은 선임대이긴 하나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셀루는 곧장 뮌헨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맨시티에 합류한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 아래 없어서는 안 될 비중을 자랑했다. 좌우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공수 재능을 뽐냈던 칸셀루는 지난 두 시즌 동안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발될 정도로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은 붙박이 주전을 잃은 모습이다. 시즌 초반부터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칸셀루는 카타르월드컵을 다녀온 후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월드컵 이후 치른 10경기 중 칸셀루가 선발로 나선 건 세 차례에 불과했다.
칸셀루는 주전에서 멀어진 것에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관계가 악화됐다. 급기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자 다른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을 때 벤치에 앉아만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불만을 표하고 열심히 하지 않는 칸셀루의 모습이 스쿼드를 분열시킨다고 판단했다. 둘의 불화는 결국 임대 이적으로 마무리된다. 맨시티는 뮌헨의 임대 제안을 고민도 없이 받아들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