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의 업적까지 빼앗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00건 이상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 기록은 사라져도 업적은 지울 수 없다는 적반하장 입장을 보였다.

‘맨시티의 그동안 업적은 빼앗을 수 없어!’ 적반하장도 유분수

스포탈코리아
2023-02-12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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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의 업적까지 빼앗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00건 이상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 기록은 사라져도 업적은 지울 수 없다는 적반하장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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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의 업적까지 빼앗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00건 이상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FFP 규정은 팀의 손실 한도, 부채 규모를 제한하고 있는데 맨시티가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맨시티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벌금, 승점 감점, EPL 퇴출까지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특히, 위반 기간 중 달성했던 우승 기록 박탈이라는 철퇴까지 맞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 기록은 사라져도 업적은 지울 수 없다는 적반하장 입장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이 결정할 문제다”면서 “어떻게 목표를 이뤘는지 알 것이다. 그동안 이룬 것은 절대적으로 우리의 것이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우리가 한 일이라는 것을 확신시키고 싶다. 업적을 지우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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