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중원 개편 돌입, 英 라이징 스타와 월드컵 위너 MF까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대대적인 중원 개편에 나설 분위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6일 “맨시티는 월드컵 우승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뒤를 쫓고 있다”며 영입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중원 개편을 결심했고 주드 벨링엄 영입도 원한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중원 개편을 계획한 분위기다. 일카이 귄도안과 베르나르두 실바와의 계약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다가오는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맨시티가 점찍은 자원은 중앙,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잉글랜드의 라이징 스타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포 가동과 함께 뛰어난 중원 조율, 연계, 패스 등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여기에 브라이튼 알비온, 아르헨티나의 중원 자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맥 앨리스터까지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맥 앨리스터는 엔조 페르난데스, 호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고 중원 조율 능력, 활동량, 기동력, 성실함을 선보이면서 리오넬 메시의 대관식과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