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적 어때? PSG 유럽 챔피언 불가” 차세대 축구 황제 유혹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와 손을 잡을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4일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테바스 회장은 “음바페가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뛸 수 있는 팀은 레알이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망은 돈이 있지만, 유럽 챔피언이 될 수 없다. 레알은 가능하다”고 유혹했다.

레알은 갈락티코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타깃은 음바페다. 차세대 축구 황제를 품어 최고의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레알과 연결됐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왔고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음바페는 어마어마한 연봉, 팀 프로젝트 등에 설득됐고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PSG 잔류를 선택했다.

레알은 음바페를 놓쳤지만, 꾸준하게 연결됐다.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레알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게 관심을 쏟고 있어 음바페를 향한 관심이 조금은 식었다는 분위기다.

음바페 역시 “PSG에서 뛰는 것은 특권이다. 떠나려고 했다면 진작 그랬을 것이다. 당분간 팀을 기쁘게 만드는 것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애정을 드러내면서 레알 이적설은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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