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알은 2015년 9월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득점포 가동, 압박, 속도 등에서 존재감을 펼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건 무리였고, 맨유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맨유에서 이제 끝난 것인가? 언급 거부, “적절한 순간 아니야”

스포탈코리아
2023-03-20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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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시알은 2015년 9월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 득점포 가동, 압박, 속도 등에서 존재감을 펼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 하지만,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건 무리였고, 맨유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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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앙토니 마시알의 운명은?

마시알은 2015년 9월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극찬을 받았다.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마시알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세비야 임대 이적을 떠났다가 맨유로 복귀하기도 했다.

마시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포 가동, 압박, 속도 등에서 존재감을 펼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건 무리였고, 맨유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마시알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금 말할 적절한 순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마시알의 거취 언급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마시알을 믿는다. 팀 수준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다. 열심히 훈련 중이다.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가능성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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