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9)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타임스는 21일 토트넘은 케인이 올여름에 떠날 경우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03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나 차지하며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지만, 아직 우승컵이 없다.

“맨유가 리드” 토트넘 결심, 케인 판매 가격 ‘1,600억’ (英 타임스)

스포탈코리아
2023-03-21 오전 07:01
711
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9)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 영국 타임스는 21일 토트넘은 케인이 올여름에 떠날 경우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03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나 차지하며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지만, 아직 우승컵이 없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9)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타임스는 21일 “토트넘은 케인이 올여름에 떠날 경우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03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케인은 2013년부터 퍼스트 팀에 정착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나 차지하며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지만, 아직 우승컵이 없다. 손흥민과 환상 호흡을 선보이며 과거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밟았으나 눈앞에서 트로피를 놓쳤다.

무관 탈출을 원하는 케인은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신속히 결단을 내려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라이벌 팀에 케인을 내줄 의사가 없다. 새로운 계약 체결이 목표이지만, 판매해야 할 경우 해당 팀에 1억 파운드를 요구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케인은 앨런 시어러, 웨인 루니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이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뛰길 희망한다. 현재 맨유가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