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핵심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24·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클린스만호와 맞대결이 불발됐다.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28·플라멩구)가 부상으로 인해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마르셀로 브롤리(45·우루과이) 임시 감독은 카세레스와 디에고 에르난데스(22·몬테비데오)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오피셜] 아라우호 부상으로 제외…클린스만호와 맞대결 불발

골닷컴
2023-03-21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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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핵심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24·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클린스만호와 맞대결이 불발됐다.
  •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28·플라멩구)가 부상으로 인해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 마르셀로 브롤리(45·우루과이) 임시 감독은 카세레스와 디에고 에르난데스(22·몬테비데오)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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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핵심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24·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클린스만호와 맞대결이 불발됐다. 그를 대신해 세바스티안 카세레스(23·클루브 아메리카)가 대체 발탁됐다.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28·플라멩구)가 부상으로 인해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마르셀로 브롤리(45·우루과이) 임시 감독은 카세레스와 디에고 에르난데스(22·몬테비데오)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일본 축구대표팀과 맞대결을 가진 뒤, 나흘 후에는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격돌하면서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브롤리 임시 감독은 세대교체를 선언하면서 디에고 고딘(37·벨레스)과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 등 베테랑들을 대거 제외했다. 이들을 대신해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을 발탁했다.

하지만 소집명단을 발표하고 하루 뒤 핵심 공격수 다윈 누녜스(23·리버풀)가 부상으로 빠졌고, 이어 아라우호까지 부상 문제로 인해 소집에서 제외됐다. 사실상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차포를 떼고 2연전을 치르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2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26·나폴리) 등 유럽파들은 소속팀 일정 탓에 늦게 합류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뷔전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서 클린스만 감독은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상당히 기대된다"며 "이달에는 선수들을 관찰하는 데 집중하고, 이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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